민기는 윤설하의 자기소개서를 도와주고, 윤설하는 1차 합격 소식을 민기와 함께 축하하다가 술김에 키스를 하며 둘은 연인이 된다. 결국 함께 밤을 보내게 된 두 사람. 민기는 거사를 앞둔 직전 윤설하에게 뜻밖의 질문을 던지는데...한편, 준석은 규철의 바람을 눈감아주지만 주연은 가평 여행 중 이를 알아차리고 충격에 펜션을 뛰쳐나와 준석에게 전화를 건다. 준석은 그녀에게 급히 달려가다 폭우 속 절벽에서 미끄러지는 아찔한 상황에 처한다. 광재는 클럽에서 채영과 그녀의 친구 연정을 만나게 된다. 처음엔 채영에게 끌리지만, 연정의 뛰어난 춤실력에 호감을 느낀다.
민기는 윤설하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공사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녀에게 명품 구두를 사줄 생각 뿐이다. 부푼 마음으로 설하를 만나러 가지만, 돌아온 건 그녀의 이별 통보. 민기는 두 번째로 찾아온 설하와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? 한편, 기혁은 희선을 그리워하다 문득 그녀가 꿈꾸던 샌프란시스코를 떠올린다. 더는 망설이지 않기로 한 기혁은 무작정 미국으로 향한다. 광재는 용기를 내어 연정에게 만나자고 하지만, 예상치 못한 거절에 처음으로 자신을 돌아본다. 준석은 주연과 여행을 약속하며 오랜 친구에서 조금 더 가까운 사이로 다가가려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