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0년대 말 서울, 재개발로 보금자리를 잃게 된 주민들은 끝까지 집을 지킨다. 악명 높은 철거 업체 ‘적준’은 임산부를 폭행하고 아이들을 계단 아래로 던지는 등 악행을 이어간다. 화려한 아파트 뒤, 감춰진 철거 폭력의 기록이 드러난다.